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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부동산 상황 분석 및 전망(1) : 고금리와 경기침체

by 호랭이박사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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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황 분석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가속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023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23년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성장률은 큰 폭으로 하향되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과 러시아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영향이 가중되는 것은 시장에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통화긴축 +글로벌 인플레이션

중국 경기선행지수는 100선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후퇴 시그널을 암시합니다.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 물가 또한 급등하고 있으며 이는 통화긴축 기조 강화 경기침체 우려에도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는 여건입니다. 미국 연준은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고 유럽 역시 10년 만에 제로금리를 탈피했습니다. 국내 경기 역시 하강 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대외수요 부진이 국내 경기 하강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율도 둔화되고 있습니다. 제조업 전반의 생산조정 압력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고물가와 금리부담이 지속되며 내수경기 회복 강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금리인상은 지속

경기둔화 우려에도 금리 이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경기선행지수는 국내 경기둔화 우려를 선반 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재의 경기국면은 여전히 확장구간을 시사합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추세선 100 수준까지 하락하는 구간에서는 금리인상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러한 기간 또한 상당기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가계부채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은 금리인상 명분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2022년 6월 기준 가계부채 잔액은 1869조 원으로 명목 GDP 대비 90% 수준입니다. 하지만 2022년 상반기 가계부채 증가 폭은 6.5조 원에 그쳐 반기 기준 사상 최저치입니다. 이는 곧 금리인상 명분 강화로 작용할 것입니다.

 

2024년 되어야 금리 인하할 듯

미국 연준 점도 표상 올해 말 4.4%, 내년 말 4.6%까지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합니다. 한국 역시 내외금리차 감안하면 가파른 금리인상 기조 유지를 예상합니다. 2024년 되어서야 금리인하 기조로 전환 계획입니다. 향후 상당기간 동안 고금리/고물가 기조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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