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단점과 위섬성은 대표적으로 유동성 공급자의 불리한 방식 제공과 편입 종목 비중조절이 불가능하다는점, 시장 왜곡 및 추적오차, 롤오버 비용과 운용보수 등이 있습니다. ETF단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TF 단점과 위험성
ETF 단점과 위험성 요약
1. 유동성 공급자의 만행
2. 편입 종목 비중 조절 불가
3. 시장 왜곡
4. 추적 오차
5. 롤오버 비용과 운용보수
ETF 단점 1. 유동성 공급자(LP)의 만행
ETF 단점은 유동성 공급자가 펀드의 순자산가치(NAV)와 동일한 호가가 아닌 헤지 상품 가격과의 괴리를 반영한 호가를 제시합니다. 따라서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일반적으로 소액주주 혹은 개인들에게 거래가 불리한 방식입니다. 괴리율이나 추적 오차까지 한국의 ETF가 유독 개인투자자에게 매우 불리한 방식의 환경을 제공한 것입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방식 또는 리스크를 회피하려면 거래대금이 큰(최소 30만 주~100만 주) 이상 거래가 체결되는 대형 ETF를 주로 매매하면 됩니다. 이런 ETF는 LP 호가 스프레드가 작고,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자도 LP처럼 호가를 내기 때문에 차이가 작기 때문입니다.
ETF 단점 2.편입 종목 비중 조절 불가능
ETF 내 편입 종목의 비중을 조절할 수가 없기 때문에 투자자가 마음에 안 든다 해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예컨대 삼성전자가 ETF 전체 비중의 20%를 넘게 차지해 실질 삼성전자 개별 주처럼 보여 마음에 안 든다든가, 좋아하는 회사의 비중이 지나치게 낮다든가 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럴 때는 비슷하면서도 편입 종목이나 비중이 다른 ETF 상품과 함께 매수하거나 원하는 회사의 주식만 별도로 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하면 되기는 합니다.
대형 패시브 ETF에선 종목을 편입하고 제외하는 것만 해도 시장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이는 ETF를 운용하거나 추종하는 기관투자자가 ETF 포트폴리오를 변경한다는 이유로 시장 왜곡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TF 단점의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ETF 단점 3. 시장 왜곡
일례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같은 전기차 주식은 코스닥 150 지수 편입 여부를 두고 급등과 급락을 반복한 사례가 입니다. 또한 2022년 1월에 상장한 시총 100조 원이 넘는 대형주인 LG에너지설루션이 상장되자, 패시브 펀드에서 LG에너지설루션을 매수하기 위해 다른 종목들을 대량 매도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코스피 낙폭을 키운 원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ETF 단점으로 시장 왜곡을 꼽는 이유입니다.
ETF 단점 4. 추적 오차
5원 단위로만 거래되기 때문에 NAV가 매우 낮아질 경우 틱당 변동 폭이 매우 커지는 사례도 발생하비다. 예를 들어 ETF와 유사한 ETN 사례에서 유가 폭락 사태 이후로 '신한 레버리지 wti 원유선물 ETN'의 경우 NAV가 500원가량이 되었는데, 이런 경우에도 5원 단위로 거래되고 있어 한 틱에 1%씩 변동합니다. 더불어 이런 경우 유동성 공급자 물량이 각각의 매수와 매도 호가에 각각 수십만~ 수백만 주씩 걸려 있기 때문에 개인이 매도 1호가에 매도 주문을 넣을 경우나 매수 1호기에 매수 주문을 넣더라도 체결이 매우 느린 경우가 발생하며 이 때문에 만약 시장가 주문을 넣으면 불리하게 가격이 체결됩니다. 이러한 점이 ETF 단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ETF 단점 5. 롤오버 비용과 운용 보수
선물을 포함한 ETF는 롤오버 손익으로 장기적으로 볼 때 현물 수익 대비 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금, 은 같은 귀금속은 롤오버 손익이 거의 없지만, 주가 지수 선물은 금리와 배당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시대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또한 에너지, 금속, 농산물 같은 대부분의 원자재는 롤오버 비용 때문에 선물 ETF 수익이 현물보다 낮습니다. 또한 ETF 단점으로는 운용 보수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ETF 자체가 펀드이기 때문에 보유 기간에 따라 일정 비율의 운용 보수를 지불해야 하며 이는 가격에 녹아들어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해외 ETF가 국내 ETF들보다 보수가 높고 파생상품이 들어간 레버리지 ETF가 비용이 높습니다. 적극적으로 펀드를 운용하는 액티브 ETF가 패시브 ETF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장기투자의 경우 자동으로 리스크가 관리되기 때문에 유리할 수 있으나, 단기 매매 시에는 위험성이 적은 대신 개별 주식을 매매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적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ETF의 단점입니다.
ETF 단점 및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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